중증장애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기사(중앙일보 2014.1.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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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단순 지원금은 한계 … 체계적 취업 돕는프로그램 만들어야" |
![]() 전청자(61) 지원센터장은 5일 “센터에선 장애인들을 도서관·우체국 등 공공기관에 우선 취직시켜 적응력을 키운다”며 “그 뒤 부족한 부분은 센터에서 교육해 민간기업에 취직시킨다”고 말했다. 센터 소개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일했던 장애인 10명 중 6명은 맥도날드·유니클로 등에 취업해 다니고 있다. 전 센터장은 “발달장애인들은 인사 등 사소한 부분도 비장애인보다 10배 이상의 반복교육이 필요하다”며 “힘들지만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더 크다”고 말했다. 물론 어려운 부분도 있다. 현재 6명의 센터 근무자 중 장애인 취업교육을 담당하는 직원이 2명뿐으로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. 대학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한 전 센터장은 “지원금만 제공하는 복지정책은 한계가 있다”며 “장애인 자활을 돕는 체계적인 취업교육에 힘을 써야 한다”고 했다. 이진우 기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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